Great Place To Work® Institute 는 1990년에 설립되어 미국, 일본, 유럽 등 세계 63개 국가와 공동으로 GWP(신뢰경영)를 연구, 전파하며 각 국의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및 신뢰경영지수(경제지표)를 발표하는 세계적인 글로벌 협회이다.
유럽 100 Best Companies, Latin America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Fortune US 100 Best, Best Workplaces in Asia 75 등 세계 4대 대륙별로 일하기 좋은 Best of Best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Best Workplaces in Asia(아시아 일하기 좋은 기업)는 아시아 지역 각 국가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상위 기업을 후보기업으로 선정하여, 조직내 임·직원간의 신뢰지수(Trust Index©) 측정과 GWP(신뢰경영)의 합목적성 및 지속성, 매니지먼트 시스템, 내재화 및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여부 등에 대한 조직문화경영평가(Culture Auditⓒ)를 통하여 아시아 최고의 GWP(신뢰경영)를 실현하고 있는 Best 75를 선정하는 제도이다.
Best Workplaces in Asia(아시아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함으로써 ‘일하기 좋은 일터, 신뢰받는 일터’의 인식제고와 아시아 기업들의 GWP(신뢰경영)선진화에 기여하고자 제정되었다.
BNK부산은행의 경영철학 ‘직원만족경영’
부산은행은 1967년 10월 25일 설립, 82명의 임직원으로 시작하였으나 설립된 지 51년이 된 현재 임직원은 약 4,000명에 이른다. 여기까지 오는데 과거 수많은 역경과 위기가 있었지만, 직원들의 강한 애사심과 주인정신으로 이를 극복하고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 부산은행의 경영철학에는 단순히 복지혜택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경영진 및 직원 상호 간 신뢰를 구축하는 것과 일 · 가정의 균형 잡힌 행복을 추구하며 즐거운 기업문화를 통해 조직에 대한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직원만족경영’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
부산은행의 이 ‘직원만족경영’은 세 분야로 나누어 설명될 수 있는데, 첫째, 소통을 통한 신뢰 구축을 위하여 CEO, 경영진, 그리고 직원 상호 간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실시해 오고 있다. 둘째, 일 · 가정의 균형을 통한 행복한 삶터를 위해 주 5일은 모두 ‘가정의 날’, PC 셧다운 시간을 6시로 앞당기기 등 개인적인 시간을 존중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BNK직장어린이집 운영’으로 워킹맘들의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셋째, 즐거운 놀터, 즉 신바람 나고 즐거운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다양한 문화 및 야외 워라밸(Work & LifeBalance)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위와 같이 부산은행은 ‘직원만족경영’을 꾸준히 실천한 결과 2015년도에는 금융위원회가 처음으로 실시한 은행 혁신성 평가에서 지방은행 가운데 1위를 차지하였고, 2016년, 2017년 연속으로 파이낸스 아시아誌 ‘대한민국 최우수은행’으로 선정되었으며, 2019년 아시아 일하기 좋은 기업에 5년 연속 선정, 대한민국 일하기좋은 100대 기업 9년 연속 선정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은행으로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을 넘어 시중은행의 면모로 성장하는 BNK부산은행의 행보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