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at Place To Work® Institute 는 1990년에 설립되어 미국, 일본, 유럽 등 세계 63개 국가와 공동으로 GWP(신뢰경영)를 연구, 전파하며 각 국의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및 신뢰경영지수(경제지표)를 발표하는 세계적인 글로벌 협회이다.
유럽 100 Best Companies, Latin America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Fortune US 100 Best, Best Workplaces in Asia 75 등 세계 4대 대륙별로 일하기 좋은 Best of Best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Best Workplaces in Asia(아시아 일하기 좋은 기업)는 아시아 지역 각 국가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상위 기업을 후보기업으로 선정하여, 조직내 임·직원간의 신뢰지수(Trust Index©) 측정과 GWP(신뢰경영)의 합목적성 및 지속성, 매니지먼트 시스템, 내재화 및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여부 등에 대한 조직문화경영평가(Culture Auditⓒ)를 통하여 아시아 최고의 GWP(신뢰경영)를 실현하고 있는 Best 75를 선정하는 제도이다.
Best Workplaces in Asia(아시아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함으로써 ‘일하기 좋은 일터, 신뢰받는 일터’의 인식제고와 아시아 기업들의 GWP(신뢰경영)선진화에 기여하고자 제정되었다.
직원 존중과 소통 노력이 엿보이는 한국마즈
한국마즈(대표이사 정선우)가 지난해에 이어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 한국마즈는 세계적인 식품 기업 마즈의 한국법인으로 전 세계 초콜릿 바 시장 점유율 1위인 스니커즈(SNICKERS®)를 비롯해 엠앤엠즈(M&M’S®), 트윅스(TWIX®), 도브(DOVE®)를 공급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글로벌 민트 브랜드 이클립스(ECLIPSE®)를 새롭게 선보였고 다양한 반려동물 식품들까지 공급하고 있다.
한국마즈의 조직문화는 글로벌 마즈의 110년이 넘는 역사에서 근원을 찾을 수 있는데 한세기 넘게 5가지 원칙, 즉 우수성(Quality), 책임(Responsibility), 상호성(Mutuality), 효율성(Efficiency), 자유(Freedom)를 실천하고 있다. 이 5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직원들을 피고용인이 아닌 ‘동료(associate)’로서 존중하고 인정하는 것이 글로벌 마즈가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가치이다.
한국마즈는 ‘어소시에잇 개념’을 적극 실천하고 모든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직급과 나이의 장벽에 가려 소통장애가 생기지 않도록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글로벌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파티션 없는 사무실, 원형 테이블 회의, 타운홀미팅(ACM: Associate Communication)을 통해 적극적으로 생각을 표현하게 하여, 매니저들이 관리자가 아닌 리더로서 조직을 이끌고 직원들은 자기 주도적으로 일하며 스스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영어 이름으로 소통, 임원실이 따로 없는 평등한 사무 환경, 매년 직원 몰입도 조사 등도 마즈만의 독특한 기업문화를 보여주는 사례다. 이를 토대로 수평적인 문화와 소통으로 공동의 성과를 이뤄내며, 긍정적인 조직의 분위기를 발전시켜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