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ep Santacreu의 파격적인 행보는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2001년, 그의 스페인계 보험 회사 DKV가 합병으로 인해 임직원 600명 중 90명을 해고해야 했을 때의 일입니다. 하지만, Josep은 모든 힘을 써서 90명의 직원들이 새로운 직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들 중에서도 50~60 나이대의 10명의 직원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주었습니다. 그들은 전에 받았던 높은 연봉과 상대적으로 많은 나이로 인해 새로운 직장을 찾기가 더 힘들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Santacreu는 전화기를 들고, 경쟁사의 CEO들에게 전화를 걸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직장을 잃게 생긴 직원들을 고용해 줄 수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전화를 받은 경쟁사 CEO들은 본인들 인생에서 이런 전화를 받아본 적이 없다며 놀라워했습니다. 몇몇은 불가능하다 선을 그었지만, 결국 Santacreu는 몇몇 CEO에게서 예스 사인을 받아냈습니다. 그와 몇몇 선임 매니저들의 노력으로, 90% 이상의 직원들이 새 직장을 얻었습니다.
모두를 위한 리더십: 직원들을 돕고, 비즈니스를 도우며, 결국 이 세상을 돕습니다.
이 이야기는 모두를 위한 리더가 겸손한 자세로 열심히 일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모두를 위한 리더는 개인의 직위나 직책에 관계 없이 모두에게 최고의 결과를 불러오는 경영 접근 방식의 방법론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모두를 위한 리더는 직장 내 모두를 위해 일하기 좋은 일터 경험을 만들어 냄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들은 다음과 같은 특성을 보입니다.
- 겸손함
- 목표를 향한 집중
- 팀 간의 신뢰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
이러한 리더십 방법론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합니다. 전 세계의 조직들은 판데믹 대유행, 경기 침체 및 인종 간 갈등에 위기를 헤쳐나가고 있습니다. 모두를 위한 리더들은 겸손과 친절을 겸비하고, 목적을 이루기 위해 과감하게 판단을 내리고 있습니다.
Josep의 전화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움직이는 훌륭한 CEO의 표본이 됩니다. 그리고 그 범위는 단순히 재직 중인 직원뿐만이 아닌, 직장을 잃은 사람들까지도 책임지기 위해,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위험을 감수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에 DKV가 스페인에서 10년 이상 일하기 좋은 기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온 것은 전혀 놀랍지 않습니다. 단순히 직원들을 챙기는 것 이상으로, Josep은 모두를 위한 리더의 훌륭한 표상이 됩니다. 뛰어난 결과를 보여주는 것도 그중 하나입니다. 5단계의 리더 모델을 비교했을 때, 가장 낮은 수준의 리더와 모두를 위한 리더의 차이점을 비교한다면,
- 300% 높은 사업 신속성
- 124% 낮은 이직률
- 353% 높은 생산성
위와 같은 차이점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Josep은 1999년 DKV CEO가 된 이후, 회사를 크게 성장시켰습니다. DKV 매출은 5,320만 달러로 스페인에서 4번째로 큰 의료 보험 회사가 되었습니다.
모두의 목소리가 들리도록 노력하세요.
조직에서 누구의 목소리에 귀 기울어야 하는지에 대한 Josep의 관점은 모두를 위한 리더십의 그것과 같습니다. 간단히 말해, Josep은 사람들이 직장에서 자율성을 가져야 한다는 것에 깊게 공감합니다. 그리고, 그의 관점은 DKV의 의사 결정 과정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Josep은 기업 비전 창출 과정이나, 구체적인 이니셔티브 추진 과정에서 구애 받지 않고, 비계층적 분위기를 조성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DKV는 유럽에 있는 모든 보험 회사 중 최초로 2007년 비영리단체 ECODES 선정 제로 배출 기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인증은 그 누구도 아닌 한 명의 지속 가능성을 향한 노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그녀의 지속 가능성과 제로 배출 인증에 대한 관심을 알아차렸고, 그녀가 추진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줬습니다.” 해당 인증은 기후 변화와 온실 효과 해결을 위해 대대적인 노력을 하는 기업에게만 주어집니다. 이처럼 DKV는 모든 직원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또 실현할 수 있는 지원을 받습니다.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지원하세요.
Josep이 DKV에서 회사의 자원과 전력을 배분하는 방법은 우리의 또 다른 연구 결과와도 일치합니다. 우리의 예비 조사에 따르면, 의식적으로 ‘평평한’ 사고방식을 수용하는 조직은 모두를 위한 리더의 비율이 더 높게 나왔습니다. 그 말인즉슨, 계층적 관행을 의도적으로 최소화하고, 권한을 분산시키며, 힘을 가진 특정 직원들을 생성하지 않는 조직에서 모두를 위한 리더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아직 무엇인 먼저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모두를 위한 리더의 등장이 먼저인지, 평평한 사고방식의 도입이 먼저인지. 하지만 그 둘이 상호 보완하는 사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Josep의 이러한 배경에는 수평적인 조직 문화와 평등주의 개인 신념이 있습니다. 그는 아프리카의 비정부 기구에서 봉사하는 의사로 그의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조직이 수평적이고, 자율적임에 매우 제한적인 자원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결과를 창출하는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의사의 에토스, 필요한 자에게 도움을 기꺼이 나누는 정신을 직장에도 도입했습니다.
사실, 그가 DHK CEO가 된 것은 본인의 의도가 아니었습니다. 그의 NGO 활동 이후, 병원을 운영하기를 원했지만 임원으로서 어려운 시기에 DKV를 돕기로 동의했습니다. 그의 초창기 초점은 사실 회사의 매각이었습니다. 하지만 바이어들은 그가 CEO의 자리에 남기를 바랐습니다. Josep은 싫다는 대답으로 900명의 직장을 위태롭게 하고 싶지 않았기에 알겠다고 했습니다. 모두를 위한다는 철학이 그가 첫날부터 회사를 이끌어온 원동력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철학은 2000년도 정리해고로 인해 일자리가 위험해졌을 때, 스스로를 낮추고 CEO들에게 먼저 도움을 요청하는 의지가 되어 나타났습니다.
Josep은 어려운 시기에 모두를 위한 리더가 나설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더 어려운 순간에도 더 멀리까지 나아가 지금과는 다른 방식으로 사람들을 이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태도는, 직원들과 이해관계자들에게 당신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보여줍니다. 당신은 개개인 모두를 챙기는 것입니다.”
코로나의 위기 앞에서
Josep은 매주 여러 부서와 지사들에 존재하는 WhatsApp 그룹을 통해 전 직원들에게 음성 메모를 통해 코로나 상황과 이가 DKV의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DKV는 판데믹 기간 동안 정리해고를 피하고 재택근무를 지원하는 등의 유연성으로 대처했습니다. 결국 DKV 직원 98%가 판데믹이 시작된 이래로 재택근무를 해오고 있습니다. DKV는 또한 판데믹 기간 동안 커뮤니티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플랜을 시작하였습니다.
- COVID와 싸우는 의사들: 대중들의 일반적인 건강 관련 질문에 답하기 위해 870명이 넘는 자원봉사 의사들이 모인 무료 원격의료 앱입니다. 3만 건 이상의 무료 의료 상담을 통해 DKV는 COVID-19 확산을 막고, 병원 방문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시니어에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DKV는 다른 많은 단체들과 함께 시니어들을 위한 감정적, 심리적 지원을 위해 무료 전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목표는 COVID-19로 인한 부정적 심리 영향을 완화하는 것입니다. 천 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들이 스페인 전역의 노인들을 돕기 위해 이 프로그램에 등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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